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히든페이스 출연진 등장인물관계도 리뷰

by 숲도서관 2025. 1. 9.
반응형

개봉 전부터 뜨거운 이슈를 모은 작품이다. 이는 '형수님'으로 잘 알려진 박지현이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했다는 소식이 퍼졌기 때문이다. 이 소문이 과장이 아니었는지, 시사회 이후 작품은 큰 화제를 일으켰다. 완성도에 대한 평가는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수위에 대해서는 '최근 개봉한 상업 영화 중 가장 강렬하다'는 평가가 많다. 스스로 글래머러스함을 강조해왔던 그녀인 만큼, 이와 같은 주목을 받는 것은 어쩌면 당연해 보인다. 영화 히든페이스의 출연진 정보와 원작 결말을 정리해 보았다.

 

 

영화 히든페이스 정보

  • 감독: 김대우
  • 각본: 노덕, 홍은미
  • 원작: 2011년 개봉한 콜롬비아 동명 영화
  • 출연진: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
  • 상영 일정: 2024년 11월 10일 개봉
  • 상영 시간: 115분
  • 상영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 제작비: 약 70억 원
  • 손익분기점: 약 140만 명 관객
  • 촬영 기간: 2022년 5월 16일 ~ 2022년 7월 30일

영화 제작 과정부터 개봉까지의 전반적인 정보를 살펴보니, 이 작품이 얼마나 많은 준비와 노력을 통해 완성되었는지 느낄 수 있습니다.

 

 

먼저, 예고편 공식 영상부터 살펴볼까요? 송승헌 씨와 박지현 씨의 강렬한 키스신이 등장하면서 이 작품은 예고편 공개 당시부터 큰 화제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영화는 2011년 안드레스 바이즈 감독이 연출한 동명의 작품을 리메이크한 것인데요. 원작은 콜롬비아에서 제작된 미스터리 스릴러로, 흥미로운 스토리 덕분에 우리나라보다 앞서 인도, 튀르키예, 멕시코에서도 리메이크가 되며 글로벌한 인기를 얻었습니다. 2011년 오리지널 작품은 현재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으니 원작이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네이버에 올라온 전체 줄거리를 살펴보겠습니다.

 

지휘자인 성진(송승헌)이 이끄는 오케스트라의 첼리스트이자 약혼녀인 수연(조여정)은 어느 날 영상 편지 하나만을 남긴 채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됩니다. 성진은 그녀를 잃은 상실감에 괴로워하던 중, 수연을 대신하게 된 첼리스트 미주(박지현)에게 강한 끌림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서로의 욕망에 빠져든 두 사람은 결국 수연의 집에서 용납될 수 없는 일을 저지르게 되는데요. 하지만 놀랍게도, 사라졌다고 여겨졌던 수연은 사실 집 안에 있는 밀실에 갇혀 있었고, 이들의 불륜 장면을 모두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과연 이들의 이야기는 어떻게 흘러갈까요? 앞으로의 전개가 무척 궁금해지네요.

 

 

두둥. 정말 섬뜩하고 충격적인 줄거리네요. 이제 가장 많은 분들이 궁금해할 히든페이스의 수위를 살펴보겠습니다.

 

시사회에서 나온 인상 깊은 반응들만 간추려 보면, "인간중독보다 더 강렬하다", "노출에 있어 아쉬움이 없었다"는 리뷰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상업 영화에서 표현될 수 있는 수위의 최대치를 보여줬다는 평가도 있었는데요.

 

박지현 씨의 경우, 이 작품을 촬영했던 2022년 당시에도 나름 인지도를 쌓아가던 배우였지만, 이번 작품을 위해 상당한 결심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캐릭터에 대한 욕심과 도전 의식으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하니, 그녀의 연기가 더욱 기대됩니다.

 

 

또 다른 주요 출연진인 송승헌 씨와 조여정 씨는 영화 인간중독 이후 무려 10년 만에 한 작품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두 작품의 감독이 동일인이라는 사실인데요. 바로 한국 상업 영화계에서 유일하게 남은 '애로 전문' 감독, 김대우 감독입니다.

 

김대우 감독의 필모그래피는 그야말로 화려합니다. 음란서생, 방자전, 인간중독, 그리고 이번 히든페이스까지, 각각의 작품이 개봉 당시 강렬한 화제를 몰고 왔죠.

 

하지만 시대와 가치관이 빠르게 변화한 만큼, 김 감독은 무려 10년이라는 긴 공백 끝에 이번 작품을 내놓게 되었는데요. 과연 이번 히든페이스가 관객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그리고 그의 연출 스타일이 현재의 관객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언론과 일반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시사회 이후, 히든페이스에 대한 관람평은 조금씩 의견이 엇갈리는 분위기입니다. 후기들을 종합해 보면, 초반부는 원작과 상당히 유사하게 전개되지만, 후반부로 넘어가면서 많은 각색이 이루어졌다는 점이 주요 특징으로 보입니다.

 

이 각색된 후반부가 어떤 이들에게는 신선하고 독창적으로 느껴지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원작의 긴장감과 완성도가 흐려졌다는 아쉬움으로 다가오고 있는 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를 관람하기로 결심했다면 굳이 2011년 원작을 미리 보고 갈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원작과 비교하는 재미는 영화를 본 후에 즐기는 것이 더 나을 듯합니다. 이번 리메이크판은 원작과 또 다른 매력을 가진 독립적인 작품으로 접근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확실히 노출을 둘러싼 화제성이 크게 작용했는지, 히든페이스는 개봉일 기준으로 예매율 2위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후반부 전개에서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전체적인 평가는 꽤 긍정적인 편이라 입소문만 잘 탄다면 손익분기점인 140만 명을 넘길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특히 이런 독특한 장르의 영화가 성공해야, 앞으로도 이와 비슷한 작품들이 계속 제작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열렬한 응원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과연 그 결과가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다만 요즘 영화계가 전반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이런 색다른 작품들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해 봅니다. 히든페이스의 성공이 그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네요.

 

 

제목에 히든페이스 원작 결말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원작의 내용을 살짝 살펴보겠습니다. 물론 시사회 후기를 보면 이번 작품은 감독의 각색으로 원작과 많이 달라졌다고 하지만, 여기에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그런 부분에 민감하신 분들은 여기서 멈춰 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바로 시작합니다. 원작에서 파비아나(영화에서는 박지현 역)는 어느 순간 벨렌(조여정 역)의 존재를 눈치채게 됩니다. 하지만 아드리안(송승헌 역)을 놓치고 싶지 않았던 그녀는 이를 알고도 모르는 척하며 상황을 이어갑니다. 이로 인해 본격적인 치정 스릴러의 막이 오르게 되죠.

 

이 치밀한 긴장감과 심리전이 영화의 핵심인데, 리메이크에서는 이 부분이 어떻게 다르게 그려졌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원작의 치열한 감정 싸움이 이번 작품에서도 잘 구현되었는지 비교해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네요.

 

 

그러던 어느 순간, 벨렌(조여정 역)의 기척이 전혀 느껴지지 않자, 궁금증에 사로잡힌 파비아나(박지현 역)는 밀실 문을 열어봅니다. 바로 그 순간, 숨죽이며 기회를 기다리던 벨렌이 파비아나를 습격하고, 결국 파비아나가 그 밀실에 대신 갇히게 됩니다. 정말 섬뜩하고 소름 끼치는 결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2011년 오리지널 작품에서는 두 여자가 전혀 모르는 사이로 설정되었지만, 2024년 한국 리메이크판에서는 첼리스트 선후배 관계로 등장한다는 점입니다. 이 설정이 어느 정도 복선이자 떡밥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두 작품 모두를 감상한 후, 서로의 차이점을 비교하며 즐기는 것도 충분히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원작이 가진 긴장감과 리메이크판만의 새로운 해석을 동시에 느껴볼 수 있을 테니까요!

 

 

이상으로 영화 히든페이스의 출연진, 관람평, 그리고 원작 결말 등을 살펴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박지현 씨의 수위에 대해서는 시사회 후기들을 참고했을 때, '파격'을 넘어섰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따라서 노출 장면을 기대하며 영화를 관람하려는 분들에게는 충분히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이 작품은 단순히 수위뿐만 아니라 흥미로운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도 강점으로 꼽히고 있으니, 영화의 내용에도 집중하며 감상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영화를 보러 가신다면, 원작과 리메이크의 차이를 비교하거나 캐릭터들의 심리전에 집중해 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를 더해줄 것 같습니다. 🎬